함께 꿈꾸며, 미래로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경남 진주의 경남과학기술대(총장 권진택)는 동남권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최고의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 1월 산업대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한 경남과기대는 전국 최초로 단과대학 내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대학을 설립,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특별전형 실시로 대학 입학 장벽 완화를 시작으로 유연한 학사 제도 운영, 야간·주말 수업, 학점당 등록제, 전공 트랙 커리큘럼 및 특화과정으로 운영하는 특성화 학부이다. 2013학년도 현재 135명의 성인학습자가 재학 중이며, 세부 트랙은 사진영상, 마사, 스포츠과학, 로하스참살이건강식품, 문화재 수리·복원 및 목·칠공예 전문가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2013학년도 자유전공학부에서 첫 졸업을 앞둔 성인학습자 중 일부가 조기 졸업을 비롯해 일반학생들에게도 어려운 전공 기사 시험 합격 등 4년여 사업 수행의 결실이 잇따르고 있다. 또 2014학년도에는 기존의 4050세대와 함께 2030세대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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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 못 입어? 몽클레르, 한국서 사상 최대 매출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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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좌장’ 정성호 “정형식, 조한창, 김복형에 죄송하다” 이유는?
‘친명좌장’이라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 직후 “정형식, 조한창, 김복형 재판관의 용기와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과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11일 동안 상상할 수 없는 압박과 근거 없는 비난 속에서도 법률가로서의 양심을 굽히지 않고 헌법수호자로서의 소명을 다해주셨다”라면서 “오늘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는 그분들의 신념과 결단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썼다.헌법재판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인의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다만, 헌재가 지난 2월 25일 최후변론을 마친 뒤 38일이란 장고에 들어가면서 일각에선 보수 성향의 정형식, 조한창, 김복형 재판관이 탄핵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내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정 의원은 헌재 결정을 두고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오만하게 남용한 자는 누구든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준엄한 진리를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나 단단하고 강한지, 우리 헌정 질서가 얼마나 굳건한지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불의한 권력은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라면서 “국민의 힘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권력의 사유물로 만들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무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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