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 전주기전대(총장 서정숙)는 ‘SMART REJUM 2015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실천형봉사인, 특화기술전문인, 국제생활형직업인의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직업교육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주기전대는 자녀 양육 및 교육과 결혼으로 이루어지는 여성의 삶의 과정에서 재도약을 꿈꾸는 40~50세대 여성들이 자녀 양육 경험을 재산으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4050 여성친화형 취·창업 특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평생교육중심대학으로서 전주기전대는 0~5세 보육국가 책임제 실현에 따른 영유아 보육교사 양성,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확충에 맞춘 영아 보육 및 상담전문 ‘휴먼 서비스(Human Service)’ 인력 양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연고산업(허브 산업)과 전라북도 국가육성전략산업(식품) 분야에서 취·창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기전대는 사회복지상담과와 허브차산업과 2개 학위과정과 11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숙 총장은 “전주기전대는 국가 시책에 앞서 평생교육을 실시해온 만큼 다른 대학과 차별화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도 정비, 조직 활성화 등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진대회, 정보화능력 증진교육, 산학간담회, 우수업체 현장실습, 취업약정제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