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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랙핑크 4인조 재계약’ 공시에 주가 29%↑ ‘불기둥’ 내리막길을 걷던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그룹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소식에 6일 오전 한 때 30% 가까이 급등했다. 6일 오전 10시 7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9100원(18.96%) 상승한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직후 주가는 급등해 오전 9시 25분 6만1900원까지 오르면서 전일 대비 29%까지 솟구치기도 했다. YG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석 달간 하락세를 탔다. 블랙핑크가 지난 8월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재계약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하자 5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블랙핑크는 YG의 ‘간판’ 걸그룹으로 월드 투어 등을 통해 회사 매출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다만, 이번 계약은 그룹 활동에 대한 것으로 각 멤버들의 개별 계약은 여전히 결정된 바 없다. 리사를 포함한 멤버 2명은 사실상 YG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다른 2명은 여전히 YG와 접촉 중이다.(문화일보 11월20일자 단독보도 참조)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9월 월드투어 ‘본 핑크’를 마무리했다. 이 공연으로 180만 명을 모았고, 누적 매출은 3000억 원에 육박한다. 이 때문에 개별 전속계약은 불발되더라도, 블랙핑크의 그룹 단위 활동 만으로 YG와 각 멤버들은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산하고 있다.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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