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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붐’ 조성… 숙박·체험·특산품 구입 30% 할인쿠폰

박정민 기자 | 2020-06-03 12:10

농촌 경제 활성화

온·오프 농산물 구매 20% 할인
학교·기업 등 농촌체험도 지원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농식품 분야는 농산물·외식 소비 확대와 국내 농촌 관광 활성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한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경에서 총 13개 사업, 총 277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외식 소비촉진 및 농촌관광 활성화, 수출확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 799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농촌 체험마을 등 농촌 지역 숙박·체험과 특산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한 ‘농촌관광 30% 할인쿠폰’을 발행(18억 원·1인당 최대 3만 원, 6만 장)해 농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인다. 농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여행주간(7월 19일까지)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인데, 이 기간 농촌관광경영체를 이용하는 경우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쿠폰 지급 형태를 정부가 위탁한 업체가 쿠폰을 직접 발행하는 방식과 재난지원금처럼 카드사와 제휴하는 방식 2가지 중 하나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기업·방송 등 농촌관광 수요자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체험비용을 최대 3000명까지 1인당 5만 원씩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관광경영체들이 지켜야할 방역 위생 수칙 등도 확정한 후 현장 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쿠폰을 제공(400억 원 한도·최대 1만 원 할인, 400만 장)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주말에 외식업체를 5회 이용할 경우 1만 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330억 원 한도, 330만 명)해 외식을 통한 농산물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등 달라지는 외식소비 행태 변화에 외식업체가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포장배달 맞춤형 메뉴개발이나 식자재 구매·관리, 배달앱 활용 등의 경영컨설팅 지원에도 5억4000만 원을 투입해 최대 1000개 업체까지 지원한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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