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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가전 최대 30만원 환급’ 예산 3000억 추가

박수진 기자 | 2020-06-03 12:10

경기보강 패키지

환급품목 건조기 추가돼 11개로
K-방역 국제표준화 79억 투입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 사업’의 예산이 1500억 원에서 4500억 원으로 확대되고, 환급 품목도 의류건조기가 추가돼 11개로 늘었다. K-방역 국제표준화 지원을 위해 79억 원이 새로 투입되고, 수산물 할인쿠폰에 210억 원이 편성됐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총 26개 사업에 1조16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기금에 총 3271억 원을 출연해 해외 경기부양 프로젝트 수주,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등에 사용한다. 글로벌 가치사슬(GVC·국제 분업구조) 재편에 대응, 해외 첨단기업 연구·개발(R&D)센터 국내 유치 촉진을 위한 외국인투자 현금 지원 한도·국고보조율 상향 예산 30억 원도 반영한다. 유턴 기업 전용 보조금도 200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 사업의 대상품목에 의류건조기를 추가하고 관련 예산은 3000억 원 늘린다. 자동차 부품 및 항공 부품 공정 개선과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자동차 부품에 95억 원, 항공 부품에 40억 원을 반영한다. 백신 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및 K-방역 국제표준화 지원사업에는 79억 원을 편성했다. 그린 뉴딜과 관련해서는 산업단지 내 에너지 사용 점검·관리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에 231억 원, 산업단지 공장 지붕형 태양광 설치 융자 신설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365억 원 규모로 재생에너지 국민 주주 프로젝트 사업도 신설했다. 지역주민과 이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모델로 지역주민이 재생에너지 사업 지분투자나 채권매입 시 장기저리로 돈을 빌려준다. 해양수산부는 3차 추경안에 따라 편성된 778억 원 중 수산업계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쓸 수 있는 210억 원 상당의 수산물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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