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기술경영’ 방침에 따라 새로 선포한 4대 경영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 Top 10대 기술 확보’를 실천하기 위한 전사적 결의를 다졌다.

공사는 202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 기술 및 제품 개발을 목표로 이를 ‘글로벌 Top 기술’로 정의했다. 공사는 지난 3개월간 핵심기술 발굴 및 우선순위 평가, 그리고 수차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기술수준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글로벌 Top 10대 유망 기술’(사진) 13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연도별 목표 및 822억 원의 예산투입 등 세부 로드맵도 수립했다. 유망기술은 △광학 센서를 이용한 원거리 가스누출 검지 기술 등 안전기술 분야 3개 △외면부식직접평가(ECDA) 탐측 및 해석 기술 등 안전진단 분야 4개 △초고압 제품 종합시험 및 화재·폭발 성능평가 기술 등 검사·시험인증 분야 5개 △미래 에너지 분야의 수소 사용 제품 및 이용시설의 안전성능 평가기술 등이다.

공사는 선정된 글로벌 유망기술에 대해 인력, 예산 등 자원 배분 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지적재산권 관리 및 기술담당자의 전문역량 강화 지원, 분기별 자문위원회를 통한 진척도 점검 등 실행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또 기술담당자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술 스타’ 제도를 도입해 표창과 포상금 지급, 특별평점 부여 및 승진 인사 시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