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 지사 내 체임버홀에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사진)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유익한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더하고 1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관람료를 책정했다. 일반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문화공연이다.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2009년 KT체임버홀 개관과 함께 시작된 정기공연이다. 2015년 6월 현재 총 144회 진행됐고 누적 관람객은 5만7000명을 넘어섰다. 개관 이후 꾸준히 관객이 증가해 2013년부터는 공연마다 만석 행진을 기록 중이다.
공연 해설은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피아노계의 거장 김용배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 예술의전당 음악감독 등을 역임한 이택주 교수가 KT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공연 수익금은 KT의 사회공헌활동인 ‘소리찾기’ 청각장애 아동들의 치료에 쓰인다. KT는 단순히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공연 영상은 인터넷TV(IPTV)인 올레TV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통해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이선주 KT CSV센터 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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