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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2019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87명, 나군 565명 총 852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예년과 달리 자연계열에서도 파이낸스경영학과와 경영학과를 선발한다. 상경계열에서 선발하는 것과는 별도로 자연계열에서 모집한다. 또 나군은 의예과를 주요 대학 의대 인원 선발 중 최다인 68명을 선발하고, 수시에서도 선발했던 음악대학 성악과 인원을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수능 90%·학생부 교과 10%로 선발하므로 학생부 비중이 낮다. 자연계열은 국어영역 20%, 수학 가형 35%, 영어영역 10%, 과학 또는 직업탐구영역 35%(과탐Ⅱ 3% 가산점 부여)를 반영한다. 인문·상경계열은 국어영역 30%, 수학 나형 30%, 영어영역 10%, 사회 또는 직업탐구영역 30%를 반영한다.

한양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자연·인문계 최고 학과들로 구성된 ‘다이아몬드7 학과’에 파격적인 장학금을 제공한다. 다이아몬드7 학과 중 자연계열은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등 4학과이며 인문계열은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등 3학과다. 합격자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과 어학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양대는 현재 세계 770여 개 대학과 양해각서(MOU) 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양대는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를 통해 입학 정보를 완전 공개하고 있다. 이달 말(예정) 서울캠퍼스에서 정시 상담도 진행한다.

정재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