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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2019년도 정시모집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372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330명을 뽑는 상상력인재학부는 2017년에 신설된 학부로 단과대·학부·전공 구분 없이 입학해 2학년에 진학하면 단과대·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 개념으로, 학과 선택에 따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한성대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국어와 수학 중 높은 과목의 점수가 40%, 낮은 과목의 점수가 20% 반영된다. 또한, 탐구과목을 2과목에서 ‘1과목만 15% 반영’으로 변경해 수험생들의 성적 부담을 완화했다.

영어는 25% 반영으로 1~3등급까지는 반영점수 격차를 작게 설계했다.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1~4등급까지 동일하게 10점 만점을 부여한다.

한성대는 정책의 중심을 교육의 질 제고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학을 전공한 교수와 연구원을 대폭 증원했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트랙탐색, 진로 관련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특강 및 직무아카데미, 국내외 인턴십(현장실습), 취업 멘토링, 입사지원 단계별 워크숍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역량 강화를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 상상큐브(창업지원센터),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지원제작센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4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박재홍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