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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2019학년도 정시 수능전형의 경우 의예과와 예체능학과를 제외한 모든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수능응시계열 기준(인문계열 201명·자연계열 181명)으로 구분된 계열별 통합선발로 모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자연과학대, 엘텍공과대, 경영대,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 국제학부 중에서 자유롭게 각 학과(전공)를 선택하게 된다. 정시 통합선발 입학생에게는 1학년 성적의 제한 없이 전공 선택권을 부여함은 물론,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최초 합격생 상위 50% 학생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제공된다. 계열별 통합선발 이 외에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 6명을 포함한 총 51명(자연계열 45명·인문계열 6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기로 돼 있는 사범대 각 학과 및 간호학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통합선발 입학생은 1년간 호크마교양대에 소속돼 전공탐색 및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특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화여대는 2016년 신축 기숙사 건립을 계기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기숙사 중 수용률 1위를 달성했다.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로 합격한 학생은 서울, 수도권 지역 거주학생을 포함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친환경기숙사(E-HOUSE) 입사가 가능하다.

이윤진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