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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72명, 나군 278명 등 총 850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나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뽑는다. 사범대학은 모든 모집 단위가 가군에만 해당하며, 예술대학 미술학부는 모두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수능 90%, 학생부 10%’로 합격자를 뽑는다. 인문계열과 영화영상학과, 자연계열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10%는 교과 5%와 출결·봉사활동이 각각 2.5% 반영된다.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는 수능 40%, 실기 40%,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세부적으로 교과 10%, 출결 5%, 봉사활동 5%로 각각 구분된다.

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의 경우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사회탐구·과학탐구 20%로 지난해와 동일한 반영 방법을 유지했다. 자연계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20%+수학(가) 35%+영어 20%+과탐 25%다. 영어는 수능 성적표에 기재된 등급을 별도 환산점수로 변환해 반영하는 환산점수를 활용하고, 한국사는 가산점 제도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실기전형에서 400점, 이 외 전형에선 900점을 만점으로 두고, 3등급까지는 등급마다 6점, 4등급부터는 등급별로 1점씩 차감한다.

가군에 있던 회계학과(24명), 건축공학부(15명) 모집은 나군으로 이동했다.

강삼모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