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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협력회사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 인식한 데 이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지급조건 개선 △협력회사의 지속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상품 공동 개발, 교육·훈련 지원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운영된 그룹의 ‘공생발전협의회’는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 지급을 적용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도 지원한다. GS건설은 경영·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수행력 강화를 지원, 구조적 시공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강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높이는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제반 공생발전 프로그램이 더욱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협력업체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