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여야는 각각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사태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전국위원회가 끝나는대로 박근혜 전 대표의 주제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한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오늘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비상대책 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위원장 주제로 관계 상임 위원장들이 모여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관계 상임위 의원들을 소집해 사태 파악을 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도 이날 오후 1시에 국회 당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진상 파악 및 대책을 논의한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