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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ATP 최단신 바에스, 리우오픈 2연패

이준호 기자
이준호 기자
  • 입력 2025-02-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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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아르헨티나의 세바스티안 바에스. AP 뉴시스



세바스티안 바에스(아르헨티나)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리우오픈(총상금 239만6115달러)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바에스는 키 170㎝로 ATP투어 최단신이다.

세계랭킹 31위인 바에스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60위 알렉상드르 뮐러(프랑스)를 2-0(6-2, 6-3)으로 꺾었다. 우승상금은 44만8090달러(약 6억4000만 원)이다.

바에스는 니시오카 요시히토(62위·일본)와 함께 ATP투어 최단신이다. 역시 170㎝인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는 지난주 은퇴했고, 163㎝인 시미즈 유타(185위·일본)는 2부인 챌린저대회에 주로 출전한다.

바에스는 우승을 7차례, 니시오카는 3차례 차지했다. 개인 최고 랭킹은 바에스가 18위, 니시오카가 24위였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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