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가수 김용임

가수 김용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 TV조선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TV조선 E&M은 "지난 40년간의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통 트로트 대가 가수 김용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용임은 지난 1984년 노래 ‘목련’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청아한 음색과 구성진 창법으로 주목받았다.

TV조선 E&M 안석준 대표는 "지금까지 미스·미스터트롯 출신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에서 기존 트로트계의 유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향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시작을 트로트 레전드 김용임과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TV조선 E&M은 TV조선 자회사인 비스타컴퍼니의 바뀐 회사명이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