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영역별 반영비의 변화와 탐구 반영 과목 수의 축소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공학계열의 탐구 반영과목 수를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축소했다. 탐구 반영비율을 30%에서 20%로 낮췄고, 인문사회계열은 수학 반영비율을 20%에서 30%로, 자연과학·공학계열은 국어 반영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단, 자연과학계열의 의예과, 간호학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반영비율도 전년과 같다. 또 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인공지능(AI)학과와 의생명과학과를 신설했다. AI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100%에게, 의생명과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80%에게 면학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시 일반전형은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은 4개 영역(의예과/간호학과는 3개 영역, 음악과는 2개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가톨릭대 자체산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자연과학계열, 생활과학계열, 정보통신기술(ICT)공학계열, 바이오융합공학계열, AI학과, 의생명과학과는 수학 가형 가산점 10%가 부여되므로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김준석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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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고위 장성 우크라 미사일에 피격”-WSJ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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