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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집업 카디건 세련된 디자인 눈길
금강제화, 취향 잘 모른다면 상품권도 굿

큰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실용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 및 상품권이 명절 선물의 한 축을 형성하며 설 선물로 고민하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5일 패션·제화업계에 따르면, LF의 ‘라푸마 구스 경량다운 점퍼’(25만 원)는 톤 다운된 컬러감과 은은한 광택, 지퍼포켓의 포인트 디테일을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 구스다운 충전재로 외부로부터 공기 흐름을 차단시켜 낮은 중량으로도 효과적인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 경량성과 보온성이 빼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의 온도와 습도 변화에 맞춰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데 와인, 그레이시 네이비, 골드 컬러 3가지를 선보였다. 헤지스의 ‘남성 네이비 스트라이프 집업 카디건’(25만8000원)은 유행을 타지 않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순면 소재로 착용감이 쾌적하다.

여성을 위한 선물이라면 ‘크리스털 럭스 미니백’(52만8000원)을 눈여겨볼 만하다. 광택이 돋보이는 소가죽 파이톤 엠보 소재에,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해 여성스럽게 표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주얼리의 대명사인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을 써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색감이 특징인 ‘닥스 골프 블루 체크배색 양손 골프장갑’(7만5000원)이 맞춤일 수 있다.

남성·여성용 구두, 핸드백, 스니커즈, 조끼, 백팩, 골프웨어, 아웃도어 웨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이 원하는 소품을 갖추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권이 제격이다. 금강제화는 연령, 취향에 관계없이 주고받는 이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전략 아래 5만 원대부터 50만 원의 다양한 금강상품권을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1954년 출시 후 연평균 30만 켤레, 누적으로 1000만 켤레가 팔린 ‘밀리언셀러’형 정통 신사화인 ‘리갈’(19만8000원), 클래식 슈즈로 최고급 송아지 가죽과 수제화 제법으로 만든 ‘헤리티지’(35만∼79만7000원), ‘브루노말리 핸드백’(65만 원), ‘브루노말리 비안코 여성슈즈’(27만8000원)는 품격부터 착화감,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꼽힌다.

금강제화는 젊은 층에게는 ‘브루노말리 스니커즈’(25만8000원), ‘랜드로바 슬립온’(14만8000~16만8000원), 중장년층에게는 148g 무게의 초경량 컴포트화인 ‘랜드로바 네이처’(17만8000원)를 추천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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