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제공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KB국민은행과 주거래 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8월부터 공개입찰과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오는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행정공제회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공제회 주거래 은행과 관련한 기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대한지방공제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회(사진 왼쪽) 행정공제회 이사장과 이환주(〃 오른쪽)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공제회와 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력으로 오늘의 협약이 우리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두 기관이 성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