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은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앞서 도봉구는 올해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 도봉구는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시 직제편성을 재정비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도봉구는 이번 표창 수상 외에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안전관리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재난안전을 구 핵심전략으로 상향 설정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봉구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비상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