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드론 교육 모습.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는 동양미래대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인 ‘하이브(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월 프로그램은 전산세무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30명), 소방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드론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산세무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산세무 2급 자격증에 필요한 이론을 학습한다. 교육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소방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월·수·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드론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은 4차산업 분야 중 드론 관련 전문 인력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드론에 대한 이론과 조종법을 학습하고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교육은 1월 6일부터 1월 23일까지 월·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사람, 동양미래대 재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재비 외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전체 교육 기간 중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며 프로그램마다 수강 신청 기간과 교육 일정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또는 동양미래대 하이브(HiVE)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한 만큼, 전문성 강화와 경력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