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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동료 더리흐트·마즈라위, 뮌헨 떠나 맨유로 이적

이준호 기자
이준호 기자
  • 입력 2024-08-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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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한국시간) 마테이스 더리흐트(왼쪽에서 두 번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세 번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던 더리흐트와 마즈라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더리흐트의 계약은 2029년 6월에 종료되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모로코 국가대표인 마즈라위의 계약은 2028년 6월 종료되며, 역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영국 매체 BBC는 더리흐트와 마즈라위의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지불한다고 전했다.

더리흐트와 마즈라위는 뮌헨에서 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펼쳤다.

더리흐트와 마즈라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릭 텐하흐 감독과 재회한다. 더리흐트와 마즈라위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머물 때 텐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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