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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평양선언 5주년 행사 참석차 퇴임 후 첫 서울행…이재명 문병할까

조성진 기자
조성진 기자
  • 입력 2023-09-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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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 1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문 전 대통령이 서울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해 5월 퇴임 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63빌딩에서 열린다. 문 전 대통령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형성되고 있는 신냉전 구도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면 축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 병원에 입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날지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전날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등 몸 상태가 악화해 국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당내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설득할 경우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수 있는 출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전 대통령은 단식 이틀째인 지난 1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 건강을 잘 챙기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단식 14일째인 지난 13일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단식 중단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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