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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냉각관과 9단계 필터로 더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공급한다.’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는 첨단 위생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정수기 ‘웰스더원(Wells The One)’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웰스에 따르면, 웰스더원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중 냉각관’과 ‘9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직수형 정수기다. 냉각탱크 대신 이중 냉각관 기술을 활용, 세균에 대한 걱정 없이 깨끗하고 시원한 냉수를 지속적으로 내보낼 수 있다고 웰스는 밝혔다. 특히 냉각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많은 양의 냉수를 한꺼번에 뽑아내도 언제나 같은 온도의 냉수를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9단계 필터 시스템은 8인치 대용량 필터를 통해 수은, 납 등 중금속 6종을 완벽히 걸러낸다고 웰스는 설명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의 필터 시스템은 수돗물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유기화합물이나 부유물질 등 유해물질도 말끔히 제거한다”며 “반대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함유량은 높였다”고 말했다.

정수된 물이 지나가는 ‘유로’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바이오 유로관’을 적용했다. 바이오 유로관은 불순물이 끼지 않는 특수 소재로 만들어져 유로관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투명 재질이라 사용자가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또 ‘바른 살균 시스템’이 3일마다 자동으로 유로관을 살균한다. 24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모든 유로의 물을 자동 배수하는 기능도 있다. 웰스더원은 냉수와 온수 기능을 겸비한 국내 유일의 시스템 정수기다. 물이 나오는 곳과 정수 시스템인 필터링 서버 본체를 분리, 독립된 형태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웰스더원은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만 외부로 노출하고, 정수기 본체는 싱크대 내부나 아일랜드 식탁 등 주방가구 내부에 설치하도록 디자인했다. 지름 8.8㎝의 작은 물병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에 디자인 포인트도 된다.

정수기 조작부에도 편리함을 높이는 기술을 담았다. 국내 업계 최초로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물 온도와 양을 선택할 수 있다고 웰스는 밝혔다. 물이 나오는 곳에는 ‘180도 스핀 기능’을 적용, 컵 크기나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다. 특히 ‘인체감지센서’까지 적용돼, 사용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를 해지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