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연애·동거… 이 사랑을 어떻게 규정할까[연구자의 서재]](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5/2024052401032012000001_s.jpg?v=20240524200623)
잘못된 백스윙 톱
볼이 좌우로 가는 이유는 스윙 궤도의 문제도 있지만, 백스윙 톱 자세가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스윙을 점검해 보면 백스윙 톱 자세에서 클럽 헤드가 머리 쪽으로 쏠리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티샷이 잘 맞았다고 해도 볼이 일관되게 날아가지 않게 됩니다. 오른손에 힘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 헤드가 머리 쪽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테이크 백을 지나치게 인사이드로 가져오게 되면서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백스윙 톱이 무너지는 것이죠. 스윙 중에는 항상 양손의 악력이 비슷해야 합니다. 테이크 백을 오른손만 가지고 주도하게 되면 특히 손을 더 많이 쓰게 됩니다.
그러므로 양손에 힘을 비슷하게 주어 일체감 있게 스윙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운스윙 때 다시 클럽이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성질 때문에 8자 스윙이 돼 버립니다.
머리 쪽으로 향했던 클럽으로 다시 볼을 맞히기 위해 다운스윙을 ‘아웃’ 방향으로 가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궤도가 ‘원 플레인’ 스윙이 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스윙 궤도가 여러 번 바뀌기 때문에 일정한 스윙을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방향성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백스윙 톱 자세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스윙을 할 때 오른 손바닥이 하늘을 보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쟁반이나 책을 오른 손바닥에 얹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도록 하세요. 오른손이 하늘을 보도록 하려면 손목의 힘이 빠져있어야 합니다. 만약 오른손이 지나치게 정면을 향해 있으면 그만큼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오른쪽 어깨선으로 올라가야 너무 가파르지도 않고 약간 완만한 궤도가 돼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백스윙을 낮게 올린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한 스윙을 시작할 때, 헤드만 먼저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보다 헤드가 너무 빨리 백스윙을 시작하면 손이 뒤늦게 따라가게 돼 올바른 궤도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양손이 오른발을 지날 때까지는 양손과 클럽이 일자(一)로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깔끔한 스윙궤도가 나옵니다.
KLPGA 프로
- 1
- 2
- 3
-
4
가족이 뭐길래… 빚쟁이 만들고 성폭행해도 못끊어내
노지운 기자 외 1명
- 5
-
6
숲에서 곰 마주친 할머니… 일대일로 붙은 결과는?
이현욱 기자
- 7
![<em class='label'>[단독]</em> 삼성, 반도체 비상인데…연예인 동원 투쟁나선 노조](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5/2024052401030227176001_300.jpg?v=20240524200623)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안철수 “파탄” 나경원 “거짓말” 유승민 “속임수” 이재명 연금개혁 제안에 한 말
국민의힘 중진들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5%’로 하는 내용의 연금개혁을 21대 국회에서 합의처리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비판을 제기했다. 안철수 의원은 "연금제도 파탄"이라고 지적했고 나경원 당선인과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거짓말"과 "속임수"라고 비판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연금개혁하는 척 연금제도 파탄내는 이재명 대표’라는 글을 통해 "참으로 뜬금없는 일"이라며 "이 대표가 하겠다는 연금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연금개악이며 연금제도 파탄"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면 소득대체율은 적어도 현재대로 유지하면서 보험료율을 현실에 맞게 현재부터 고통 분담해야 제도가 유지된다"면서 "(이 대표의 제안은) 연금파탄의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는 엉터리 같은 지식으로 영수회담을 요청하기 전 저와 먼저 토론하는 것이 어떻느냐"고도 전했다.안 의원은 "소득대체율을 올린다는 것은 일단 듣기로는 달콤하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 청년세대가 더 큰 고통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국민연금 폐지론이 나오고 사회통합이 깨진다"며 "6일 남은 21대 국회가 그런 무책임한 결정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나경원 당선인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또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금개혁에는 ‘조금 더 내고 많이 받는 마법은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런 마법이 있다면 그건 매직이 아닌 트릭, 속임수"라고 비판했다. 나 당선인은 "연금개혁은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다"며 "졸속 추진 대신 소득대체율, 미래세대 부담, 저출산 등을 충분히 고려해 22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유승민 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얕은 속임수에 놀아나선 안된다’는 글을 올렸다. 유 전 의원은 "이 대표의 제안은 다분히 정치적"이라며 "이 제안은 그럴싸하게 들릴 수는 있지만 국민연금의 생명을 잠시 연장할 뿐, 미래세대를 위한 근본적 개혁이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이 대표는 이번이 개혁의 마지막 기회라고 했는데 이번에 안 하면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연금개혁을 안하겠다는 말이냐"면서 "연금개혁처럼 어려운 개혁을 어느 한 정권의 5년 임기 내에 두 번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여당이 결단만 하면 28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개최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보험료율 13%에 소득대체율 44%를 주장했으나, 민주당은 보험료율 13%에 소득대체율 45%로 맞서며 여야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상황이다.임정환 기
![<em class='label'>[속보]</em>강형욱 일주일만 입장발표 “CCTV로 직원 감시한 일 없다”](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5/2024052401039910226003_300.jpg?v=20240524200623)
기사 댓글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