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20분쯤 충남 보령시 주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대천휴게소 부근에서 경기도 용인시 38살 임 모 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차량과 부딪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임 씨의 언니 42살 임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의 남편 41살 최 모 씨와 17살,14살 두 딸 등 가족 4명이 다쳐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YTN네 따르면 경찰은, 전남 함평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가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옆 차선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무쏘차량에 측면을 받쳐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이 3시간여 동안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