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하는 경북 상주소방서 대원들. 상주소방서 제공

구조기법 및 수중 구조 장비 숙달


상주=박천학 기자



경북 상주소방서는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기법 및 수중 구조 장비의 숙달을 위한 것이다. 상주보 오토캠핑장에서 재난대응과와 119구조구급센터 등 총 62명이 참가했다.

훈련 내용은 동계 수난 사고 대비 수난 구조 장비 점검 및 잠수 숙달 훈련, 팀별 수난 구조 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 수중 비상 탈출법 교육,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사고자 응급처치법 등이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의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으로 구조 능력이 향상되면 상주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