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롯데손해보험 사옥. 롯데손보 제공

롯데손해보험은 스키·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장을 담은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출시된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18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부상을 입었을 때 최대 3000만원 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만 19∼59세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골절진단·수술비, 깁스 치료비 등 상해 위험만 보장하는 ‘최적가 플랜’과 집을 나선 뒤 스키를 즐기고 귀가할 때까지 교통사고 등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끝판왕 플랜’ 등 2가지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끝판왕 플랜에 가입하면 △스키 중 부상으로 인한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 원 △골절 진단 시 50만 원 △깁스 치료 시 3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동승자 포함) 최대 3000만 원 △운전자 벌금 최대 3000만 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겨울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늘고 있다"며 "스키장에 자주 방문할 예정이거나 보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한 미니 보험"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