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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차은우가 ‘내 여자라니까’를 듀엣으로 선보인다.

차은우는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With’(위드) 수록곡 ‘내 여자라니까 (With 차은우)’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내 여자라니까’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의 데뷔곡으로, 20년 만에 차은우와 이승기의 듀엣으로 리메이크된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보컬과 하모니로 재탄생한 대국민 고백송 ‘내 여자라니까’가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설렘을 안겨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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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승기와 차은우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정식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시금 우정을 과시한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내 여자라니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