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평창동에 초밥 배달을 갔다가 10만 원 상품권을 팁으로 받았다는 배달 기사의 후기가 화제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창동에 초밥 배달하고 받은 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 기사 A 씨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어제 평창동에 초밥 1인분을 배달했는데 할머님께서 고맙다고 명절 잘 보내라고 상품권 주셨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만 원 짜리 상품권이 담겨 있다.

A 씨는 “연휴에도 일하는 것을 보더니 아이 맛있는 것 사주라고 하시면서 선물을 주셨다.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 전에 보는 훈훈한 얘기네요” “베풀고 사시니 얼마나 좋은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