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18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의 손유찬. FIBA 제공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을 83-6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제원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쓸어담았고, 손유찬이 17득점을 보탰다. 대표팀은 3연승을 거둬 이란을 조 2위(2승 1패)로 밀어내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당시 한국은 홈팀 이란을 8강전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3쿼터 8분여를 남기고 46-33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으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1위는 8강에 직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4강 안에 들면 U-19 FIBA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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