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경제

도대체 왜 오르내리는지 아는 분?…비트코인 2시간 만에 2000달러↑

박세영 기자
박세영 기자
  • 입력 2024-05-15 10:28
댓글 1 폰트

photo이미지 크게보기 개당 가격이 1억원을 넘겼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며 8000만원 대를 보이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6만 달러(약 8210만 원) 초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거시경제와 규제 불확실성에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2892.6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3.27% 오른 가격이다.

오후 3시 6만800달러선까지 후퇴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2시간새 2000달러 급등했다. 1주일 전 6만5000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3% 이상 낮지만, 투자자들은 반등세로 돌아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매크로와 규제 불확실성에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 최고액 경신 등에 하락했지만, 미국 4월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다시 반등했다. 고용지표 발표 당일 현물 ETF도 순유입 전환에 성공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SAB121(제도권 금융회사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 규제) 무효화’ 거부권 행사에 다시 일부 조정됐다.

쟁글 리서치팀은 "매크로 환경과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목하기 보단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에 집중하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앞치마 두루고 계란말이 한 대통령…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
앞치마 두루고 계란말이 한 대통령…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 취임 3년 차를 맞아 소통 강화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만찬에서 대통령은 김치찌개를 직접 나눠줬다.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3월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기자들에게 했던 약속이 약 2년 2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만찬 행사에는 출입 기자 200여 명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양복 재킷을 벗고 넥타이를 하지 않은 차림으로 앞치마를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직접 한우와 돼지갈비 등 고기를 숯불 석쇠에 구워 기자들에게 배식했다.저녁 메뉴로는 안동 한우와 완도 전복, 장흥 버섯, 무안 양파, 강원도 감자, 제주 오겹살, 이천·당진 쌀밥, 남도 배추김치, 여수 돌산 갓김치, 문경 오미자화채, 경남 망개떡, 성주 참외, 고창 수박, 양구 멜론 등 전국 각지에서 공수된 국산 먹거리들이 나왔다. 술은 아예 제공되지 않았다.가장 관심을 받은 음식은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였다.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전인 2021년 9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손수 만드는 요리 솜씨를 보여줬다. 대선 기간 당시에 윤 대통령 후보 유세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당선되면 TV에 나온 김치찌개를 맛보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새로운 청사에 초청해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이어 2022년 3월 당선인 시절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참모들과 김치찌개로 오찬을 함께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집무실 앞 천막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치찌개 오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사를 마련해 가면 한번 저녁에 양을 많이 끓여서 같이 먹자"고 재차 답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취임하면서부터 후보 시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나온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못 했다"며 "오늘 김치찌개 양이 많아 직접 만들진 못했지만 제 레시피를 운영관에게 적어줘서 그대로 만들었고 직접 배식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숯불 석쇠에 직접 구운 고기와 솥에 끓여져 나온 김치찌개를 기자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계란말이도 손수 만들었다.이날 기자단 초청 만찬은 취임 3년 차에 들어 언론계를 포함한 각계와 소통을 넓히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소통 강화를 다짐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첫 회담,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했다.윤 대통령은 보름 전인 지난 9일 회견에서 "저부터 바뀌겠다"며 "앞으로 언론과 소통을 더 자주 하고 언론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이해시켜 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무리발언에서도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 미리 자주 할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주하겠다"고 했다. 만찬이 끝날 무렵에는 각 테이블을 돌며 참석자 전원과 인사했다. 여러 기자들이 이날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등 언론과 직접 소통을 확대해 달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또 만들겠다"고 답했다.이날 만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주요 참모진이 자리했다.곽선미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