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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K-팝”

안진용 기자
안진용 기자
  • 입력 2024-04-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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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오징어 게임

K-콘텐츠를 경험한 세계 인구 10명 중 7명은 ‘호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K-팝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K-콘텐츠를 경험한 26개국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K-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 비율은 68.8%였다. 호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아랍에미리트(83.0%), 베트남(82.9%)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 호감 지수가 가장 크게 상승한 국가는 이집트(67.6%), 인도(67.1%), 사우디아라비아(65.1%)였다. 중동 지역 내 K-콘텐츠의 관심도가 증가했다는 방증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는 K-팝(17.2%)을 가장 많이 선택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푸드(13.2%), K-드라마(7.0%), 정보기술(IT) 제품/브랜드(6.3%), 미용(뷰티) 제품(5.2%)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10∼20대는 K-팝, 40∼50대는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인기 있는 콘텐츠로는 드라마 중에서는 ‘오징어 게임’(9.0%)과 ‘더 글로리’(3.4%), 영화 중에서는 ‘기생충’(7.9%)과 ‘부산행’(6.0%)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유통된 기존 작품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시에, 지난 1∼2년 사이 이를 능가할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는 의미다.

K-콘텐츠를 접한 후 한국에 대한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이 66.1%로 ‘변화 없음’(30.1%), ‘부정’(3.8%)을 크게 앞섰다. 반면 K-콘텐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답변도 32.6%였으며 그 이유로는 ‘지나치게 자극적·선정적(24.9%)’, ‘획일적이고 식상함(22.0%)’, ‘지나치게 상업적(21.1%)’이라고 응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연관 산업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K-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면 콘텐츠 수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 수출까지 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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