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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지하서 숨겨진 로켓·무인기 제조공장 발견”…이스라엘군 “이슬람교 상징, 테러에 이용”

곽선미 기자
곽선미 기자
  • 입력 2023-11-21 06:35
  • 수정 2023-11-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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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자이툰 인근 모스크 지하에서 발견했다는 무기 제조 시설. 이스라엘군 제공



이스라엘군 “자이툰 인근서 무기생산 시설 등 多 정보 얻어”
알시파 병원 수색서 하마스 작전본부 추정 지하터널 발견도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 소탕을 위한 시가전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이슬람사원 안에 숨겨진 하마스의 무기 제조공장을 발견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쟁 45일째인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 “가자시티 자이툰 인근에 있는 모스크가 (하마스의) 무기 제조 시설로 이용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병사들은 모스크에 진입해 부비트랩(폭발물 함정)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후 터널을 찾아내 계단으로 내려가자 지하실이 나왔는데, 그곳은 로켓을 만드는 작업실이었다”고 설명했다. 하가리 소장은 “테러범들이 모스크에서 로켓과 무인기 등을 만들고 있었다. 그들은 이슬람교와 이슬람교의 상징을 테러 창조에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하마스의 자이툰 대대와 ‘면대면 전투’를 벌였다면서, 모든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이 우위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하가리 소장은 “이스라엘군은 자이툰 인근에서 하마스의 많은 로켓 및 무기 생산 시설을 파괴하고 정보를 얻었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말부터 가자지구 북부에서 지상전을 본격화한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서쪽의 알샤티 난민촌과 알시파 병원 등을 장악했다. 알시파 병원 수색 과정에서는 하마스의 작전본부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과 55m 길이의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

이스라엘군은 이후 가자시티 중부와 남부에 위치한 자이툰과 자발리아 등으로 시가전 영역을 확대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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