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벤츠코리아 제공

‘GLC 300 4MATIC’ 선보여
‘민첩·편안’ 드라이빙 경험 특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이 출시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8일 오전 벤츠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8월 한정판 모델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34대가 1시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은 지난달 국내 인도가 시작된 ‘더 뉴 GLC’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외관과 인테리어 색상, 편의 사양 등이 추가됐다.

이번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색상 20대,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색상 14대로 구성됐다. 그라파이트 그레이 모델은 실내에 네바 그레이와 블랙의 투톤 컬러가 적용됐다.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모델은 시에나 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차량 외관에는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런트 에이프런, 사이드미러 하우징, 루프레일,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가 블랙 컬러로 마감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가격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모델이 9447만 원,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모델이 9587만 원으로 책정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매달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벤츠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며 “더 뉴 GLC를 포함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EQS SUV’ ‘E클래스 카브리올레’ 등 현재까지 출시한 총 8개의 온라인 스페셜 모델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