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태영건설은 10월 중 강원 고성군 아야진리 산 21번지 일대에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215㎡(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구성된다. 고성의 청정 해변을 조망할 수 있고, 가까운 속초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태영건설 설명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고성군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단지인 데다 ‘오션뷰 랜드마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자리한다. 아야진 해수욕장이 반경 400m 내에 있어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다.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으며,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고 태영건설은 밝혔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고, 아야진초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7번 국도가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하기 수월하고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강원 춘천에서 속초까지 연결되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 강릉∼제진을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은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속초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이마트 속초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수산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에 ‘데시앙’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를 남향·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고, 바다 조망 효과도 극대화했다. 평면은 3∼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대부분이어서 개방감이 좋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알파룸, 다용도실 등도 마련했다. 특히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들어서는 고성군은 비규제지역이다. 고성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