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둔산 더샵 엘리프

포스코건설은 10월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 동, 총 276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84㎡의 19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계룡로와 도산로가 접해 있어 대전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고 포스코건설은 밝혔다.

교육환경으로는 탄방초와 문정중, 탄방중, 삼천중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둔산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근처에 있어 의료 서비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둔산 더샵 엘리프에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에는 자외선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갖추게 된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전 대표 중심 생활권의 2700여 가구 대단지인 데다 자연환경도 풍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대전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평면과 마감재, 조경 등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