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라남도 신성장 과제 ‘블루이코노미’ 핵심 프로젝트 일환인 ‘블루투어’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진흥원의 목표는 전남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문화 원천소스를 콘텐츠 기술에 적용하는 등 지역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올해 총 33억 원을 지원해 △지역 주요관광 테마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지역 전시관, 박물관, 미술관과 연계한 전시박물관 콘텐츠 △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융합콘텐츠 △마한 역사 문화 유적지를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 콘텐츠 등 4개 분야 9개 과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해남 공룡 화석지,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등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또 기업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 투자협력 단계까지의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인재 정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