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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주방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자사 빌트인형 프리미엄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사진)’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웰스더원 정수기는 프리미엄 빌트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출수부(파우셋)와 정수 필터링 본체로 구성됐으며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등 주방 가전들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을 예측해 좁아진 주방 환경 효율성을 고려한 빌트인 형태로 출시됐다. 외부로 노출된 출수부는 지름 88㎜의 작은 물병 크기로, 화이트·다크브라운·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정수기 설치 위치 제약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싱크대 상판 타공 설치가 어려운 경우 아일랜드 식탁, 주방 가구, 별도 수납장 등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하부장 내 숨겨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본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세우거나 눕힐 수도 있어 프라이팬, 냄비 등과 함께 배치해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웰스에 따르면 이 정수기는 위생성과 편의성도 탁월하다.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 자동 살균 기능, 9단계 필터시스템 등 바른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3일마다 자동으로 모든 유로관 내부를 살균하며, 24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관을 비워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9단계 필터시스템은 8인치의 대용량 필터로 수은, 납 등 중금속 6종을 완벽히 걸러낸다.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기능과 설치 환경도 눈길을 끈다.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원하는 물의 온도와 출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온도와 물의 양 조절을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출수부는 ‘180도 회전 기능’을 적용, 컵 크기나 사용 용도, 공간에 맞춰 좌우로 회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