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일간 ‘사전교육’

경남도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주관으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8년 마을기업 신청 법인은 5명 이상 마을기업 회원이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제출해야 설립할 수 있다. 특히 2015년 설립 전 교육을 받고 그동안 마을기업 신청을 하지 않은 법인은 이번에 다시 설립 전 교육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강사들이 총 25시간의 일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작성 방안 및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마케팅 전략, 마을공동체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에는 113개의 마을기업이 설립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