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최근 침대 인테리어 콘셉트의 대세는 자연주의다. 유해물질 걱정이 없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수면 공간을 제공한다. 왼쪽 사진은 ‘에이스 헤리츠 침대’ 다이아몬드 플러스 모델. 오른쪽은 매트리스 내부 모습. 에이스침대 제공

가을은 사색하기도 좋지만, 잠자기에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여름내 무더위와 싸우느라 지친 심신을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가정의 인테리어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가을은 또 예비부부가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보금자리를 어떻게 꾸밀지 즐거운 고민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편안함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한 최근의 가구 트렌드를 살펴보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소개한다.

마음까지 감싸주는 천연소재… 눕자마자 ‘쿨~’

에이스 헤리츠 침대

14개국 특허‘…Z 스프링’적용
고객들에게 수면 체험 서비스

최신 인테리어 대세는 ‘자연주의’라는 해석이 많다. 자연주의 인테리어는 화학 소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소재의 제품들로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말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소 값이 나가더라도 천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자재나 소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직접 피부에 닿는 침대는 천연 소재를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천연 소재를 사용한 매트리스는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숙면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에이스침대는 ‘잠자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가장 편안한 수면 공간을 제공할 천연 소재 침대로 ‘에이스 헤리츠’를 추천했다.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새로 선보인 에이스 헤리츠는 ‘피부에 직접 닿는 최고의 잠옷’이라는 의미로 고급 슈트 의류에 사용되는 최고급 100% 메리노 울 원단과 천연 양모, 말털, 오가닉 코튼 원단 등 천연 소재를 국내 기술로 적용했다. 천연 양모의 경우 추운 날씨에는 따뜻하고,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촉감을 선사해 인공적인 소재와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고급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 헤리츠의 최고 등급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에는 K사이즈 기준으로 9.4마리 분량(25.3㎏)의 양털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말털은 통기성과 탄력이 뛰어나 최고의 수면 환경을 만드는 천연 소재로 꼽힌다. 특히 말 갈기와 꼬리털에서 추출한 말털은 신축성이 뛰어나 안락하면서도 탄력 있는 수면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에이스 헤리츠에는 흡습력과 발산력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은 환경친화적 식물성 소재인 오가닉 코튼도 적용돼 피부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 호흡기 질환에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에이스 헤리츠에는 자사가 자랑하는 세계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두 갖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신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신체 라인에 완벽하게 맞춰 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줘 최적의 숙면을 실현해 준다는 평가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체험을 강화하는 ‘에이스 헤리츠 슬립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슬립센터는 에이스 에비뉴 서울점, 대전점, 대구점 중 한 곳을 선택해 예약하면 전담 매니저의 케어를 받으며 2시간 동안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공간이다. 에이스 헤리츠 홈페이지(www.aceheritz.com)나 전화(1670-0117)로 예약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실제 수면을 통해 제품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 조언까지 받을 수 있어 슬립센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침대는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고려 사항이 많은 제품인 만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