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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일룸 ‘모션베드’

세이프 커버로 손끼임 방지도

가을은 실내에서 활동하기에도 적절한 온도와 상쾌함이 함께하는 계절이다. 책을 읽거나 TV를 볼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때이다.

최근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침대를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상황에 따라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션베드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퍼시스는 자사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모션베드(사진)가 침실 공간을 수면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침대 위에서 TV 시청, 독서, 영화감상 등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침대의 능력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일룸 관계자는 “높이를 조절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르지안 리프트업 테이블’을 배치하면 브런치, 웹 서핑 등 여가 생활을 보다 편안한 자세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개인에 따라 각도를 조절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등판을 살짝 조절해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위치하는 ‘무중력 자세’는 중력을 느끼지 않는 편안한 자세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한 잠자리 환경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상체는 그대로 두고 하체만 올린 ‘하체 올림 자세’는 하루 동안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고 부기를 빼주며, 하체는 그대로 두고 상체를 약간 올린 ‘상체 올림 자세’는 코골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수납형 헤드보드’에는 매입형 USB 충전단자가 내장돼 있어 편리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보드의 선반이나 서랍장에 자주 보는 책이나 잡지 등을 꽂아두기에도 좋다. 싱글, 슈퍼싱글, 퀸, 독립형 트윈 모션베드 등 다양한 사이즈로 마련돼 있어 1인가구, 신혼부부,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2인가구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것도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일룸 관계자는 “침대 각도를 조절할 때는 등 지지판이 헤드보드의 벽을 따라 움직이고 세이프 커버가 손끼임을 방지하는 등 어린아이들과 반려견의 안전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