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GS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연계해 오는 5월 출범을 목표로 여수시 덕충동 GS칼텍스(사진) 교육장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 및 사업화로 연계하고 중소·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계열사별로 보유한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는 전남 지역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GS그룹의 역량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GS는 창조경영을 통한 미래성장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과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가치를 증진시키고,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계열사인 GS칼텍스의 경우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활용, 복합소재를 개발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산업계에서 소재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탄소섬유에 대한 투자다. 최근의 친환경 및 고유가 추세로 인해 섬유강화 플라스틱 산업에서도 유리섬유 대체 소재로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