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배우 하정우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급성 충수염(맹장) 수술로 인해 영화 ‘로비’ 시사회에 불참한다.

하정우는 오늘(25일)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는다. 이 때문에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로비’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하정우는 오는 28일에는 언론 인터뷰가 계획돼 있다. 홍보사 측은 “인터뷰 진행 여부는 오늘 수술 후 결정될 것”이라며 “감독의 참여 의지가 강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비’는 하정우가 10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