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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신의 퀴즈’ 등에 참여했던 신철승 프로듀서가 이끄는 스토리파크(Story Park)가 이달 말 중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상장회사 대표단과 만나 한류 콘텐츠의 발전 방향과 중국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스토리파크는 25일 "이번 중국 대표단 방한에서 중심 역할을 맡아, 한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재진입을 이끄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중국여유집단(CHINA TOURISM GROUP)과 홍콩 중여집단(CTS HOLDINGS HK)산하 Pulse Recreation and Cultural Management Limited가 참여한다.

중국 문화공연 대표단은 한국 대형 기획사·방송사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한류 콘텐츠 재개와 폭발적 수요 대응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 프로젝트 기획, 공연 및 콘서트 협업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중국 관계자들은 스토리파크를 통해 "한한령 이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류 콘텐츠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리파크는 한류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는 문화 콘텐츠 전문 기획사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