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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8회 의당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의당 장학금은 한국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고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설립한 의당 장학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고 의당 김기홍 박사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부친이다. 장학회는 음봉면 소재 고교 1학년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한 명을 선발해 3년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의당 장학금은 1988년 설립된 이래 올해 38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4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삼성고교 1학년 공효진 양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