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 8대 병원장.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지역민 건강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


대구=박천학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제8대 병원장으로 김종광(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김 병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을 포함해 대한암학회 이사, 암학술재단 이사,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장암분과 위원장으로 학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 이래 약 15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고, 최근에는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및 임상 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해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교육·연구 및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