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 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에서 안종선(왼쪽에서 일곱 번째) 한국타이어 사장, 이상훈(〃 아홉 번째) 한국타이어 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리더십’, ‘퍼포먼스’, ‘챌린지’, ‘이노베이션’ 4개 부문 11명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혁신과 도전을 보여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전날(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액티브 어워드에는 한국타이어 및 한온시스템 임직원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총 11개 팀과 개인을 축하했다.

우선 ‘리더십’ 부문에서는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선정됐다. 정필구 한국타이어 구매 부문 구매 2팀장을 비롯해 북미 지역을 담당하는 NA본부 테네시공장 HR팀 소웰 츠타에 팀장, 구주본부 헝가리공장 제조 3팀 옥스 야노쉬 그룹 리더, 중국본부 가흥공장 제조 2팀장을 맡고 있는 건야오 그룹 리더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하는 ‘퍼포먼스’ 부문 수상은 품질본부 U/F기술혁신팀과 한국사업본부 마케팅전략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진취적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임직원을 수상하는 ‘챌린지’ 부문에서는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 가류 제조기술 프로젝트 소속 국정호 팀장과 연구개발혁신총괄 가류 기술 프로젝트의 이하림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혁신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은 안전생산기술본부 디지털지능화팀 김명진 선임연구원과 중국 중경공장 제조 2팀 햇빛 분임조, 안전생산기술본부 금산공장 설비기술팀의 에코2(ECHO2) 분임조가 각각 수상했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전 세계의 사업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도전 및 혁신의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격려하는 행사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중 핵심인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