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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올해 1차 정기교육
26일까지 온라인 신청…전액 무료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오는 28일 귀어귀촌 1차 정기교육(귀어귀촌 입문)을 시작으로, 연간 총 10차의 정기교육과 6차의 현장체험 연계교육 등 ‘2025년 귀어귀촌 연간교육’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종합센터는 올해 ‘정기교육’(2월~11월)과 연간 상시 무중단 제공되는 ‘상시 온라인교육’,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과정’ 등 현장체험 연계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종합센터는 정기교육, 상시 온라인교육, 이론과 체험을 연계한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과정 등을 운영해 1만8204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정기교육은 기초, 심화로 귀어 준비단계를 구분해 수준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 청년, 중장년, 은퇴예정자 등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 테마 설정을 해 창업가 정신, 전직·퇴직 준비 과정을 보강했다. 오는 28일 1차 귀어귀촌 정기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귀어귀촌 정책, 어선어업·양식업 등 업종별 내용 뿐만 아니라 어촌 공동체 기초 이해에 대한 정보 등 귀어귀촌에 대한 입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상시온라인 교육은 귀어귀촌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을 통해 365일 상시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총 19과목 41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이수를 통해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필요한 교육 최소시간인 35시간을 충족할 수 있다.

1차 정기교육 수강 희망자는 26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실시간 교육 플랫폼 접속 방법은 교육을 신청한 이를 대상으로 27일까지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도섭 센터장은 "성공적인 귀어귀촌을 위해서는 기초이론을 습득부터 현장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합센터에서는 개별 교육생의 생애주기와 관심 업종에 따른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귀어귀촌 기초 이론 정보 습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