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기획재정부 전경.기재부 제공

자산운용사·투자은행 임원 대상 한국경제설명회도 개최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는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 및 ‘경제 외교’를 위해 다음 달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기획재정부가 30일 밝혔다.

최 대사는 최근 정부가 국제사회에 견조한 펀더멘털 등 우리 경제·금융 상황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임명한 대외직명대사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다음 달 11∼14일 홍콩·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담당하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인사들과 면담한다. 싱가포르에서는 세계 유수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의 고위급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도 개최한다.

최 대사는 이후에도 3월에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을 방문해 한국경제설명회 개최하고, 글로벌 신평사 및 주요 금융계 인사 면담 등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재부는 "국제금융협력대사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대외 신인도 관리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