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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21일 ‘소상공인 조사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 교환 및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소상공인 금융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이번 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보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내수 부진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기연 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지웅 기자